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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를 마음껏 보라!

    [아침편지1816]2018.5.19

    지금 여기를 마음껏 보라!
 
    샬롬!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의 몸은 김현주 남편, 그 영혼은 라미란 남편입니다. 아직은 은행지점장으로 있는 김명민(송현철 역)이 김현주의 품을 떠나 ‘라미란’에게 갔습니다.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실상(實相)은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가령, 몸은 분명 교회에 속해 있지만, 그 영혼은 세상에 치우쳐 사는 사람이 바로 그런 경우가 아닐까요?

     미국의 작가 ‘린다 아널드’가 말하기를 ‘우울한 이유는 과거에 살기 때문이고, 초조한 것은 미래에 사는 탓’이라면서, ‘현재에 살아야 삶이 윤택해진다’고 했습니다. ‘주말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월~금요일 버티기에 급급해하는 사람은 인생 71%를 낭비하는 셈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어제 하지 못한 것과 내일 해야 할 것에 갇혀서 오늘은 보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의 삶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원숭이 마음’ 탓입니다. 원숭이가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타듯이, 이 생각 저 생각 널뛰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밖으로 나와, 멀리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관찰해봐야 합니다. 붙잡으려 하지도, 밀쳐내려 하지도 말고, 담담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를 ‘마음 챙김’이라 합니다. 알차게 살아가려면, 지금 앞에 있는 것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미래는 현재의 연속입니다. “야, 여기 너무 아름답다.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널드’는 “다음이 아닌, ‘지금 여기를 마음껏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출처: C닷컴, 윤희영)

    과거는 역사와 추억의 영역이고, 미래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오늘 우리에겐 현재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현실에 충실해야 합니다.(물맷돌) 퍼옴

    [그 주인이 돌아왔을 때, 일꾼이 맡은 일을 충실하게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면, 그 일꾼은 칭찬받을 것이다(마2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