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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부활의 증인

    주일아침에(30) - 죽음과 부활의 증인

    샬롬! 은혜로운 주일아침입니다. 행복한 주일 되십시오. 북한 ‘노동당 39호실’은 해외자금을 총괄하는 부서인데, 그 39호실 간부3명이 3년 전에 국내로 망명했습니다. 그들의 폭로로, 김정은 일가의 초호화판 생활이 구체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들에 의하면, 김정은 일가에서 기르는 애완견들까지도 프랑스제 샴푸를 사용한답니다.

    지난 주 화요일 ‘모란봉 클럽’에서는, 탈북자 가수 강은정 씨 가족의 탈북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강 씨 주도로, 그 가족전체가 함께 탈북하기로 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북한에 그냥 남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강 씨는 ‘170만원을 줄 테니 오라’고 아버지를 ‘연길’로 유인했습니다. 그리고 연길에 있는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한 달 동안 TV만 볼 수 있도록’ 작전을 짰습니다. 그랬더니, 한 달이 지나자, 드디어 아버지의 마음이 바뀌게 된 겁니다. “내가 북한에서 55년을 속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