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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행복이 찾아왔다

    [아침편지1832]2018.6.7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행복이 찾아왔다

    샬롬!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비용이 무려 1조7백억이라고 합니다. 유권자 한 명당 2만5000원 꼴입니다. 그리고 투표율이 56%정도이면, 버려지는 세금은 4천6백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표율이 낮을수록, 더 많은 세금이 낭비된다는 뜻입니다. 이 돈은 강화군 1년 예산과 맞먹는답니다.

    하나님을 영접한 후, 저에게 작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 용기란, 저의 아픔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저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몇 년 전 가을, 공황발작이 왔습니다.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았던 그 순간, 제가 여전히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두려우면서도 큰 평화가 느껴졌습니다. 그 후로, 고통스럽거나 힘든 상황이 와도, 그 힘든 가운데서도 보석처럼 숨겨져 있는 행복을 찾는 재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운전이 힘들다가도, 이처럼 육체가 건강해서 운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없이 홀로 잠드는 밤이 외롭다가도, 베개 옆으로 파고드는 강아지의 체온을 느낄 때에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때로는, 도로가 막혀서 멈춰 서 있는 자동차 안에서, 듣고 싶던 음악을 듣고 기도할 수 있을 때에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출처: 빛과 소금, 박재연)

    행복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욕구(조건)가 충족될 때에 느끼는 감정입니다. 하지만, 조건이 충족할 때보다는 그렇지 않을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기뻐하고, 어떤 형편에 있던지 감사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했습니다.(물맷돌) 퍼옴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 이것은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살전5: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