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아침편지1850]2018.6.28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샬롬!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얼마 전, 어느 분이 ‘장사 좀 잘 되게 기도해 달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장사가 잘 되면 식사 한 번 대접하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주께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려라’는 말씀 끝에,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더 좋은 것(성령)을 주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그 무엇보다 먼저 구할 것은 ‘성령’입니다.

     한동안,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전화를 자주 받았습니다. 대뜸 ‘사장님’이라고 호칭하더니, 나한테만 알려주는 고급정보라면서 은밀하게 말했습니다. ‘나부터 부자 되겠다’는 세상에서 ‘남부터 부자로 만들어주겠다’는 마음이 사실 얼마나 갸륵합니까? 하지만, 하루에도 몇 통씩 같은 사설을 풀어놓을 때마다, “나는 부자 되고 싶은 맘 없어요.”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것도 꺼림칙하고, 생판 모르는 사람한테 “나 돈 없어요.”라고 이실직고하기도 뭣합니다. 그래서 한 번은 “그렇게 좋은 일 당신이 하시라”고, 전혀 심사가 틀어진 마음이 아닌 진심으로 말했습니다. 그때, 깨달았습니다. 자기도 하지 않을 일을 남에게 권하는 것 자체가 사기라는 사실을. 예수님은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시면서, “하나님과 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섬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처럼 물신(物神)숭배가 심각하지 않은 그 시대에도 ‘돈의 위험성’을 경고하신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부자 되기를 그토록 원하면서도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길 수 있다.’고 너무 쉽게 자신하는 것은 아닐까요?(출처: 가이드포스트)

    돈은 소유의 대상이거나 삶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돈은 어디까지나 생활수단에 불과할 뿐입니다.(물맷돌) 퍼옴

    [악한 자라도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눅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