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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아침편지1853]2018.7.2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샬롬! 어제부터 시작된 7월 한 달 동안 내내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현재 세계에서 네 번째 부자인 ‘버핏’은, 그의 딸이 “아버지 자동차가 너무 오래돼서 창피하다”고 말한 다음에야, 그가 8년 동안 타고 다니던 중형차(캐딜락)를 같은 급으로 교체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기도하면서도, 때때로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신가?’라는 의문까지 갖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시거나, 혹은 우리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고 생각할 때, 신앙에 대한 허무감이나 절망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 보면, 하나님도 섭섭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있습니다. 바람, 햇빛, 공기, 호흡, 음식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까지 주시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날마다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은혜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에 응답이 없어서 상실감을 갖게 되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 어떤 감동이나 반응이 없을 경우, 하나님도 무척 섭섭하실 거라 여겨집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계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걸까요? 그러한 성찰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출처; 빛과 소금, 축구해설가 이영표)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필요할 때에만 하나님을 찾는 것은 아닐까요?(물맷돌)퍼옴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너 혼자 있게 놔두지도 않고 너를 버리지도 않으리라. 강하고 담대하라! 용기를 가져라!(수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