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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은 시간 밖에 없습니다!

    [아침편지1856]2018.7.5

    내가 가진 것은 시간 밖에 없습니다!

    샬롬! 무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니체’가 말하기를 ‘삶이란, 깊은 바다 위에 걸쳐진 밧줄과 같아서, 건너가는 것도 힘들고, 돌아서는 것도 힘들고, 멈춰 서 있는 것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니체’의 말이 결코 정답은 아닙니다.

    내가 가진 것은 시간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지나간 시간은 나로서는 어찌할 도리가 없고, 아직 오지 않은 시간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내게 있는 것은 오직 ‘현재’뿐입니다. 30대에 이미 훌륭한 업적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안중근, 40대를 다 살지 못하고 떠난 풍운아 김옥균, 50대에 조국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이순신, 이분들은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이 겨레는 앞으로도 계속 그들의 이름을 오래오래 기억할 겁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거나 떠나는 것 모두 순전히 타의에 의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 하루’밖에 없습니다. 어느 인생이나 ‘오늘 하루가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 인생이 조금은 멋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주어진 오늘 하루,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그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도, 그 사랑의 본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에 전념하는 것이 ‘시간을 가장 유효적절하게 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출처; 자유의 파수꾼, 김동길)

    인간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우리는 아무 수고나 댓가 없이 소유하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시간과 공기’입니다. 그래선지, 우리는 이것들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은 금(金)입니다.(물맷돌)퍼옴

    [여러분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지혜 있는 사람처럼 시간을 아끼십시오.(엡5: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