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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행복한 사람이야!”

    [아침편지1860]2018.7.10

    “난 행복한 사람이야!”

    샬롬!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어느 고등학교 교사가 마약과 폭력에 빠진 학생들에게 꽃과 채소를 기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출석률이 높아졌고, 17%만 받던 졸업장을, 전체 학생이 다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교사는 말하기를 “씨앗은 학생들과 비슷하다. 볼품없지만, 어느 순간 황홀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주장했습니다.

    난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나? 남보다 뛰어난 게 하나도 없잖아! 내가 태어난 이유가 뭘까? 수없이 질문하면서 기도했던 제목들입니다. 공부, 외모, 경력 등. 내세울 거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초라한 인생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정적인 요소는 ‘변화를 좋아했다’는 겁니다. 항상, 기존의 것과 다른 그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대학 1학년 때, 중국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다름과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서 깊이 빠졌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드넓은 세계와, 그 속에 속한 여러 인생들을 경험했습니다. 그 결과, 어둠에서 빛으로 서서히 나올 수 있었고, 저 스스로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특징을 한 가지씩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그렇게 창조하셨다. 사람은 그것을 발견하고, 거기에 생명을 걸면 된다.’ 저는 지금 특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노숙인 사역을 하면서, 거리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있는 겁니다. 이 일은, 지금까지 걸어왔던 어둠의 시절을 모두 보상할 만큼, 행복과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야, 저는 고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 행복한 사람이야!”(출처; 빛과 소금, 손은식)

    저야말로 할 줄 아는 게 없었습니다. 언변은 더더욱 형편없었는데, 하나님은 그런 저를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사용하셨습니다.(물맷돌)퍼옴

    [주께서는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특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분의 풍성한 은사의 창고에서 알맞게 나눠주신 겁니다.(엡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