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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고 좋은사람이 훨씬 더 많다 !

    [아침편지1867]2018.7.18

    선하고 좋은사람이 훨씬 더 많다!

    샬롬! 폭염경보 문자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렁이는 땅속에 구멍을 파서 연결망을 만드는데, 길이가 3천 평당 4~5㎞에 달하고, 깊이는 2~3m까지 들어간다는군요. 그래서 식물 뿌리가 이용하는 고속도로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일주일에 반나절, 집안일을 도와주는 선화 씨는 매사에 당당합니다. 일단은, 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서일 겁니다. 직업 자체가 아니라, 자기가 맡은 일을 힘닿는 만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자부심입니다. “여태까지 일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듣고 살았어요.” 자랑삼아 하는 말이 귀엽습니다. 이따끔, 10년째 이 일을 하면서 겼었던 이야기 하는 것을 들으면, 저는 화가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하는데, 말하는 이 친구는 오히려 담담합니다. 궂은일을 대신해주는 가사도우미에게 ‘갑질’하는 이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하지만, 선화 씨의 결론은, 이상한 사람보다는 선하고 좋은사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고생을 해석하는 태도’ 역시 당당합니다. 이 일은 취미가 아니라 생업이니까, 힘들고 고단해도, 남의 돈을 벌려면 이 정도는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게다가, 자기는 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을 만나도 참고 견디기가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그가 말하는 목표를 듣고 나서 두 엄지를 추켜세웠더니, “누구든지 뚜렷한 목표를 정해놓고 있는 힘을 다하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수줍게 말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한비야)

    그렇습니다. 저도 ‘좋은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좋은사람이 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물맷돌)퍼옴

    [남을 미워하지 마시오. 착한 사람인 체하지 마시오. 부정직하거나, 남을 질투하거나, 뒤에서 남 흉보는 일이 없도록 하시오(벧전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