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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한 번 깊이 쉬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아침편지1683]2017.12.15

    숨 한 번 깊이 쉬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샬롬! 추위 잘 이기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어느 커피점에 이런 문구가 걸려있답니다. ‘반말로 주문하면 반말로 받습니다.’ 손님들 중에 말버릇 안 좋은 사람들이 꽤 있어서 이런 문구를 써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지병인 심장병은, 심해지면 몸의 고통만이 아니라, 점점 숨 쉬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땐, ‘숨 한 번 깊이 쉬는 일도 얼마나 큰 행복일까?’를 알게 됩니다. 평소에 늘 누려왔던 ‘숨 쉬는 호사’를, 숨 쉬기 어려운 고통 앞에 서자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요즘은 ‘깊이 숨을 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절절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심장병의 고통이, 적어도 ‘숨’에 대해서는 깨어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산책을 나가도 심장과 인격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지금까지의 산책이 ‘내 머리가 판단하여 옳다’는 결론을 내리고 내 몸을 데리고 나갔다면, 이제는 ‘심장이 원하기 때문에’ 갑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심장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니까, 산책을 갑니다. 그리고 조금씩 내 몸의 장기(臟器)들을 의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산책이 내 몸의 장기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출처: 햇순, 이은재)

    모든 게 다 그렇습니다.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 잃은 것이 있다고 해서 슬퍼할 일만 아니고, 얻은 것이 있다고 해서 기뻐할 일만은 아닙니다. 매사 그 의미를 찾아 거듭 되새길 때, 뜻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겁니다.(물맷돌)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몸 안에 각각 다른 기능을 하는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고전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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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이 피자 먹는 모습이 이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