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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아침편지1870]2018.7.21

    후회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샬롬! 삼복더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아무쪼록, 건강 상 아무 탈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뉴스를 들어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19일 대구에서는, 한 여성이 에쿠스 차량을 몰고 북구 일대를 다니면서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창문 밖으로 뿌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계속되는 폭염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이 끝나려고 할 때 ‘후회는 없다’면서 떠나는 이들이 가끔 있지만, 사실과는 거리가 먼 고백입니다. 듣기 좋게 말하고 싶어서 하는 거짓말일 뿐, 후회는 누구에게나 반드시 있게 마련입니다. 나의 90 평생도 ‘후회는 없다’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그 동안 내 마음은 줄곧 괴로웠습니다. 나는 내가 바라던 정직한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건성 하는 말이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1992년, 나는 강남(갑)에 입후보하고, 유세 차 현대고등학교 앞을 지날 때, 많은 여고생들이 “오빠, 오빠”하면서 내 뒤를 따라왔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내 귀에 대고, “선생님, 정말 총각이세요?”라고 물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대답하지 못하고 웃기만 했습니다.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나는 남에게 공개 못할 짓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내 죄가 늘 내 앞에 있음’을 깨닫고 하루하루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왜 정직하게 살지 못했을까?’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예수를 믿습니다. 나는 내 죄 때문에 신앙 없이는 못 사는 사람입니다.(출처; 자유의 파수꾼, 김동길)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었다.’고, 다윗이 말했습니다. 요컨대, ‘인간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로 태어난다는 겁니다.(물맷돌)퍼옴

    [나는 태어날 때부터 죄 투성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나를 임신했을 때부터 나는 죄인이었습니다.(시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