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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보화

    [아침편지1883]2018.8.6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보화

    샬롬!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한 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쪼록, 내내 아무 탈 없길 기원합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곳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전사고는 말할 것도 없고, 도로가 갈라지거나 솟아오르는 가하면, 베란다에 있던 달걀이 부화되어 병아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건물유리가 깨지고, 라텍스 베개에 불이 붙기도 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아무튼,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생이란 참으로 고독한 것입니다. 때로는, 부모와 처자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충을 오래 간직하고 사는 것이 우리 일생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그립고,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친구입니다. 재산도 귀하고 명예도 귀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것은 친구입니다. 하지만 좋은 친구를 가지려면, 그만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참 친구는 부부와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돈 때문에 맺어진 우정, 명예나 지위가 가져온 친분, 같은 직장에서 도움을 얻기 위한 친근감 같은 것은, 그닥 오래가지 않습니다. 그런 관계는, 사업에 실패했을 때, 그 직위에서 물러났을 때, 심지어 같은 직장에서 떠나게 되면, 자연히 소멸되고 마는 것들입니다. 고로, 이 모든 피상적인 조건에 붙잡힘이 없는, 그야말로 참되고도 영원한 우정을 갖는 것이 그 무엇보다 귀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격과 인격의 결합, 일생을 같이 할 수 있는 우정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보화’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출처; 영원과 사랑의 대화, 김형석)

    김 교수님은 ‘좋은 친구를 가지려면 그만한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요컨대,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물맷돌)퍼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내(예수)가 명령하는 것을 너희가 실천하면, 너희가 바로 내 친구다.(요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