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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

    [아침편지1886]2018.8.9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샬롬! 찜통더위에 얼마나 고생 많으십니까?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조차 아직 나오기 이전, 시골에서는 해가 지면 마당에다 길게 자란 쑥대를 잘라다가 모닥불부터 피웠습니다. 그런 다음, 밀대방석에 앉아 부채질로 모기를 쫓고 더위를 식혔던 겁니다. 그리고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면서, 어른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듣곤 했습니다.

    얼마 전, 젊어서 사업을 시작하여 크게 성공한 미국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는 40고개를 넘기자, ‘나라를 위하는 길’은 누구나 열심히 하는 사업이 아니라 정신과 도덕운동임을 깨닫고, 10여 년간 ‘도덕재무장운동’을 전개시킨 훌륭한 분입니다. 어느 날, 그가 찾아와서 “박사님,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귀하다 여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0이 되면서, 왜 그런지 ‘정신적인 고독과 남모르는 우울함’에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어떤 땐 밤 깊도록 혼자 고독에 사무쳐 괴로워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을 뵈면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보이니,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그럴 겁니다. 나는 보시다시피 한 다리가 불편합니다. 하는 일도 대단치 않습니다. 불쌍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약간의 도움이 되고 있을 뿐입니다. 그들을 위해서 크게 도움이 못 되더라도, 걱정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내 마음속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분과 함께 하기에, 항상 위로와 감사를 받고 느끼며 삽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출처; 영원과 사랑의 대화, 김형석)

    ‘삼일운동 민족대표 34인’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스코필드 박사가 김형석 교수에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물맷돌)퍼옴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안에 계시고, 그 사람도 하나님 안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요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