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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

    [아침편지1898]2018.8.23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샬롬! 처서(處暑)인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동차의 주유구(注油口)는 배기가스가 나오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것은 뜨거워진 머풀러에 휘발유가 닿으면 불이 붙기 때문입니다. 머풀러는 인도(人道)에서 먼 쪽에 있는데, 미국과 우리나라는 주유구가 오른쪽에, 좌측통행하는 일본과 영국은 왼쪽에 있습니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일시적인 고독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없어지는 정도의 고독도 있습니다. 쓸쓸하고 적적할 때에 벗을 찾아가서 풀 수 있는 고독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한한 인간이 무한과 영원에 대하여 갖게 되는 고독은 그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무한(無限)이라는 시간을 영원히 혼자 가야 하는 인간의 고독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내겠습니까?’하고 자신의 고독을 호소했습니다. 이런 고독은 유한한 세상 것 갖고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유한(有限)은 아무리 합치고 또 합친다고 해도 유한(有限)일 뿐입니다. 요한이 말하는 사랑, 곧 하나님의 사랑인 ‘아가페’야말로, 바로 이런 고독에 해답을 주는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허무가 가득한 이 땅(차안)의 저편(피안)에서 찾아주는 영원한 음성의 주인공이 ‘사랑’입니다. 우리는 그를 하나님이라 부르기 때문에, 영원에 대한 그리움과 갈망에서 오는 고독은 결국 ‘영원(永遠)’만이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출처; 영원과 사랑의 대화, 김형석)

    결국 유한한 인간의 문제는 영원하신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은 아가페 사랑을 통하여 만날 수 있습니다.(물맷돌) 퍼옴

    [하나님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주셨으니, 이는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