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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해야

    [아침편지1902]2018.8.28

    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해야

    샬롬! 오늘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느 신문에서 노숙자들을 취재해서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58세인 이 아무개 씨가 가방 속에서 자랑스레 종이봉투 하나를 꺼내어 보여줬는데, 그것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인정통지서’였습니다. 기자가 “일은 안 할 거냐?”고 묻자, “일하면 수급 못 받아요!”라고 짧게 대답했답니다.

    어디서 뭘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늘 주님과 동행하는 겁니다. 주일이나 기도할 때만 동행하는 게 아니라, 24시간 내내, 내 평생 모든 순간에 동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업할 때만큼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도 사업과 크리스천의 삶을 분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식으로 사업하면, 회사가 곧 교회가 되고, 사업이 곧 사역이 됩니다. 물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사업하려면, 매순간 치열하게 싸워야 하고 자기희생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큰 기업을 하니까, 어떤 강한 신념을 갖고 사업하는 줄 아는데,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나는 내 생각이 없습니다. 매순간,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것밖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욕망과 내 출세를 위해서 직원이나 고객과 관계를 맺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나를 비우고 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하며 그들과 관계를 맺습니다. 그것이 섬김을 받는 것이 아닌, 먼저 섬겨야 하는, 하나님의 기업이 품어야 할 ‘하나님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출처; 빛과 소금, 하형록)

    ‘주님과의 동행’은 ‘말씀(법)을 지켜 산다.’는 뜻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지켜 살아야 주님의 돌보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맷돌)퍼옴

    [모세는, 하나님이 자기 곁에서 동행하시는 것처럼(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듯이 바라보며), 꾸준히 참고 견디어냈습니다(히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