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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큰 이유

    [아침편지1924]2018.9.22

    삶의 가장 큰 이유

    샬롬! 설 명절을 이틀 앞두고 있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최후의 만찬’을 그린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말하기를 ‘보람 있게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을 가져다주듯, 인생을 값지게 사용한 사람은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의리의 배우’로 알려진 김보성 씨가, 지금은 사라진 KBS의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나와서, 자신이 스무 살 때 경험했던 ‘임사체험’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고 13대 1로 격투를 벌였는데, 한쪽 눈이 실명되도록 심한 폭행을 당하고는 기절했습니다. 기절해 있는 동안, 그는 천국을 다니는 체험을 했답니다. 그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는데, 삶의 가장 큰 이유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진지한 고백을 대하는 다른 출연진들의 반응은 몹시 냉소적이었습니다. 아마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그런 반응을 보였을 겁니다. 마치, 우물 밖의 세상을 보고 돌아온 개구리가, 평생 우물 안에서만 살고 있던 개구리들에게 우물 밖 세상 이야기를 하자, 우물 안 개구리들이 박장대소했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그때 김 씨가 경험한 임사체험은, 뇌가 헷갈린 게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며, 선진국에서는 수십 년 전부터 이에 대한 학술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는 김 씨에게 ‘자신의 체험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 때 위축되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해줬습니다.(출처;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가? 정현채)
 
    하루살이가 내일을, 메뚜기가 내년을 알 리 없겠지만, 지혜로운 인간이라면 내일(來日)과 내세(來世)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물맷돌)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과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약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