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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쥐도 새도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

     [아침편지1614]2017.9.26
 
 제 생각이 쥐도 새도 모르게 바뀌었습니다 !
 
       샬롬! 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젊은이는 미래에 살고, 늙은이는 과거에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과 연락이 되어 통화하게 될 경우,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이젠 저도 어쩔 수 없이 ‘과거에 사는 늙은이’가 되어가고 있는 겁니다.
 
       지금 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당연’한 것일까요? 격하게 흐르는 시대 속에서, 우리의 사고방식이 어느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늘에 찔린 것처럼 움찔 놀랄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당신 주변에 누가 있습니까? 당신은 뭘 보고 있습니까? 당신은 어떤 작가의 책을 읽고 있습니까? 당신과 관계하는 사람을 통해서, 당신이 서 있는 곳을 통해서,당신은 자신이 누군지 스스로 가늠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당신의 세계관이나 자신이 갖고 있는 인식의 틀이 참으로 허술하다는 생각도 들 겁니다. 혹, 타인의 주장이 나와 다르다고 해서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서, 자신의 사고(思考)영역을 넓혀보는 것은 어떨까요?(출처: 빛과 소금)
 
        제 경우, 20대가 되었을 때에 세상의 모든 걸 다 알게 된 것처럼 착각했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니,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혹(不惑)의 시기’인 40을 지나 50대가 되니, 그야말로 ‘지천명(知天命)’에 이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60대에 이르니, 생각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요컨대,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세상의 이치’를 온전히 깨달을 수 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러니,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라 할 수 있는 성경말씀을 따르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합당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맷돌)퍼옴
 
        [주께서 이르시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예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천국, 진리)께로 갈 수 없다(요14:6)”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