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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는 길

    [아침편지1933]2018.10.03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는 길

    샬롬!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지난 번 광복절 날에는, 아파트 한 동에 겨우 두세 집만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경찰관들은 술 취한 여성들 앞에서는 ‘아주 꽁꽁 얼어붙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자칫 술 취한 여성의 몸에 손이 잘못 갔을 경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할 수도 있다.’는 ‘공포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것에 대하여 깊이 헤아려 생각하는 것을 ‘사색(思索)’이라고 합니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탈레스’는 ‘깊은 사색이야말로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는 길’이라고 여겼습니다. 일 년을 365일로 나누고, 만물의 근원이 물이라고 주장했던 그 역시, 사색에 몰두한 끝에 많은 철학적 성과를 냈습니다. 사색은 아무도 없이 혼자 있을 때에 더 깊고 풍부해집니다. ‘독서는 정신적으로 충실한 사람을 만들고, 사색은 사려 깊은 사람을 만든다.’고 했던, 미국 독립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은,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래서일까? 가을이 되면 깊이 헤아려 생각하고 싶은 일들이 더 많아집니다. 푸르던 잎새에 붉은 단풍이 물들고, 단풍마저 지쳐 끝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가을, 화사한 봄꽃보다 구절초, 벌개미취, 쑥부쟁이, 감국 같은 가을꽃이 더 예쁩니다. 들길을 걷다 만나는 향기 높은 가을꽃들은 자연이 주는 선물입니다. 떠난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일입니다. 한여름의 열기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올가을에는 우리도 홀가분하게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출처; 샘터, 박상재)

    어떤 문제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좀 더 오래 생각해보는 것’이 사색일 겁니다. ‘아침편지’를 받아보신 후 ‘사색’해보시기를 권합니다.(물맷돌)퍼옴

    [내가 내 행위를 깊이 생각하고 마음을 돌이켜서 주님의 교훈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시1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