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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아침편지1688]2017.12.21

    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려고

    샬롬!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비타민제를 비롯, 제가 매일 먹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와서는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어쩌면, ‘먹고 또 먹는 일’이 분명 없잖아 있을 걸로 여겨집니다.

     문: “사법시험을 아홉 번 낙방한 끝에 합격하셨다죠?” 답: “하하하. 처음에 그리 오래 걸릴 줄 알았으면 도전 안 했죠. 분식집 하면서 번 돈 다 쓰고, 이후에는 가족들한테 도움 받았습니다. 낮엔 신림동 고시학원에서 학생들 관리하고 상담하는 아르바이트하고, 밤에 공부한 적도 있습니다.” 문: “어떻게 10년 넘도록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나요?” 답: “저라고 왜 갈등이 없었겠어요?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변 사람 봤을 때, 내가 봤을 때, 그리고 내가 믿는 하나님이 봤을 때도 최선을 다했다는 이야기 들을 수 있도록 공부하자’고 다짐했지요. 엉덩이에 피멍이 들도록,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문: “최선을 다한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요?” 답: “물론, 예외가 있겠지만요,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는 기간을 좀 짧게 잡는 것 같아요. 며칠 밤새웠다고, 몇 달 열심히 했다고, 인생의 꿈이 이뤄질까요? 몇 년 동안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국 성공 못 할 수도 있어요. 그게 인생이겠죠. 하지만, 그런 ‘최선을 다한 실패’가 쌓여서 더 큰 성공을 하는 게 인생이기도 해요.”(출처: C닷컴, 박춘희 송파구청장)

    9전(顚)10기(起), 무서운 도전정신과 끈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아무튼, 분식집을 하던 아줌마가 변호사가 되고 구청장이 된 사실은, 그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주리라 믿습니다.(물맷돌) 퍼옴

    [만일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주께서도 여러분에게 응분의 보상을 주지 않으실 것입니다.(골3:25,현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