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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1946]2018.10.18 우물쭈물하더니, 내 이럴 줄 알았지 !

    [아침편지1946]2018.10.18

    우물쭈물하더니, 내 이럴 줄 알았지 !

    샬롬!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빕니다. 홍콩배우 ‘주윤발’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 재산인 8100억 원을 사후(死後)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는 한 달 용돈으로 11만원을 쓰고, 교통수단은 버스를 이용한다.’고 밝혔습니다. 17년간 사용한 휴대폰도 2년 전에야 스마트폰으로 바꿨답니다.

    시간은 에누리 없이 흘러, 어느덧 한 해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 동안 해놓은 게 별로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더 부산해집니다. 대체로, 우리는 ‘하다가 실패한 일’보다, ‘하지 못한 일’ 때문에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시작해보지도 않고 우물쭈물하다 보면 금쪽같은 시간만 흘려보내게 됩니다. ‘버나드 쇼’가, 더 부지런히 쓰지 않은 자신을 책망하며, 묘비에 ‘우물쭈물하더니,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문구를 새겨 넣도록 한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결단의 시기를 미룰수록, 행동은 더 어려워집니다. 어쩌면 ‘지금이 우리의 마지막 기회였다’는 사실조차,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게 될 겁니다. 그럴 때, 우리는 아무 것도 시도해보지 않은 지금의 우유부단을 뼈저리게 후회할 겁니다. 요즘 들어, ‘원하는 결과를 장담하진 못하더라도, 시도해본다는 것 자체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버나드 쇼’는 ‘실수하며 보낸 인생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더 가치 있다.’고 했습니다.(출처; 샘터, 이종원)

    시간을 붙잡아둘 수는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금 해야 합니다. 주저주저 하다가는 후회만 쌓여갑니다.(물맷돌)퍼옴

    [특별히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극히 짧고, 주님의 일을 할 기회도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고전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