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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도중에 베드로가 하는 말씀을 잠깐 들여다 보겠습니다.

#창세기 19장

창세기 도중에
베드로가 하는 말씀을 잠깐 들여다 보겠습니다.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벧후2:5~8)."

베드로는
노아와 롯을 나란히 의로움으로 표현합니다.
그러고보니 둘 다 구원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둘 다 자녀의 배우자에게 이 곳이 멸해질 것이니 안전한 곳으로 피하자고 제의를 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도입니다.
노아는 며느리 셋을 방주에 데리고 들어갔으니
그들이 시아버지 말씀을 신뢰했습니다.
롯은 사위들을 탈출의 대열에 세우지 못했고
되려 그들이 그 말을 농담으로 여겼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름'의 근거를 두 가지를 찾아 봅니다.
노아의 며느리들은
법적으로 딸이 된 자녀들이고,
롯의 사위들은
'딸들과 결혼할 사위들'이란 기록을 보면 약혼한 사이로 이해됩니다.
내 자녀된 것과 될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사위가 딸과 교제할 때는 여전히 어렵기도 했거든요.
내 아들(son in law)이 된 후와는 여실히 차이가 있습디다.

다른 하나는
제가 전도라고 표현했는데 전도자의 신앙입니다.

노아는
말씀을 직접 듣고선 그 믿음 하나로 한 세월을 다 바쳤고,
롯은
가나안까지 말씀을 따라 온 것이 아닌, 아브라함의 등을 따라 왔습니다. 말씀을 따라 온 자는 아브라함이구요.
직접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차이입니다.
◇ 직접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롯을 의인}이라 칭하고 날마다
{그의 의로운 심령}이 상하였다고 합니다. 뜻밖의 평가라고 여기다가 19장의 한 장면에서 그 가능성을 뽑습니다.

"그들이(소돔백성들)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ᆢ(창19:9)"

롯이 소돔에 이사 들어가 살면서 부패된 그  지역민들에게 제법 콩나라 팥나라 훈수를 두었나 봅니다. 아브라함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동거했던 그 삶이 지침이 된 듯합니다.
아브라함도 롯에게 덕을 끼친게 뒷받침 됩니다.
◇ 아니면 믿음의 사람 속에 묻혀 살던가요~

주님은 우리의 삶가운데 전체 평점을 내시는게 아니라 그 작은 모습조차 흡족히 봐 주시며 의롭다 해주시는~

이 아침 이해되며 소망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