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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1967]2018.11.12 너는 나를 어떻게 대했느냐?

    [아침편지1967]2018.11.12

    너는 나를 어떻게 대했느냐?

    샬롬! 새로운 한 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태양계의 모든 행성과 위성, 그리고 소행성을 한데 뭉쳐서, 그 중 태양이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하면 무려 99.8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남은 0.14% 중에서 90%를 목성과 토성이 차지하고, 지구를 포함한 나머지는 겨우 0.01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20대 시절, 저는 교인이 50-60명밖에 되지 않는 조그만 교회에 다녔는데, 그곳에서 설교를 듣고 난 후로 삶에 대한 태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얼마 전, 그 목사님께 그때 그 설교내용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목사님은 기억조차 못했습니다. 저는 결코 잊지 못할 그 설교를 말입니다. 그 목사님은 자신이 주님 앞에 서는 날, 두 가지 질문을 받게 되리라 상상한다고 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너는 나를 어떻게 대했느냐?”입니다. ‘하나님께 최선을 다했는가? 아니면 그 자투리를 드렸는가? 신앙을 뒷전으로 여기지는 않았나?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놓았는가?’ 두 번째 질문은 “네 인생길에서 내가 보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가?”입니다. 당신이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 가족과 스승, 친구와 동료, 심지어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라도, 그들이 거기에 있었던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겁니다. ‘당신은 그들을 존경했는가? 시간을 할애해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는가?’ 저는 청취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눕니다. 제가 솔직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들도 저에게 솔직할 수 있는 것입니다.(출처; 가이드포스트, 델리야)

    만일 제가 하나님께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게 된다면, 저는 정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진정 부끄러운 일입니다.(물맷돌)

    [너희는 마음을 다 쏟고 정성을 다 기울이고 힘을 다 바쳐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해야 합니다.(신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