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그 의(義)의 길이 사는 길입니다.

    주일아침에(221) - 그 의(義)의 길이 사는 길입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2022년 새해에 첫 번째로 맞이하는 주일아침입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 은혜를 경험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혹시라도, 아직까지 지난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오늘 중에 그 짐을 훌훌 털어버리고 가볍게 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치루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일이 있습니다. ‘치루’에 대한 전문지식이 저에겐 없어서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아무튼 ‘항문주변에 난 종기를 제거하는 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겁니다.
    아시다시피,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救援)’은 곧 ‘회복(回復)’을 의미합니다. 저의 항문주변에 났던 종기를 제거함으로써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게 되었듯이,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의 엉덩이에 종기가 있음을 알고(인정하고) 의사에게 맡김으로써 수술을 받아 원래 상태를 회복했듯이, 우리에게 죄가 있음을 털어놓고(회개) 주께서 그 죄를 벗겨주실 수 있다(치료)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 구원(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이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 ‘예수께서 이미 그 이전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신함으로써 말씀에서 벗어나(궤도이탈) 불순종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탈선(脫線, 타락)입니다. 곧 진리(말씀, 道)에서 벗어난 삶, 쉽게 말해서 ‘하나님을 떠난 삶’(진실이 아닌 거짓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불의(不義)’입니다. 요컨대, 하나님(진리, 말씀)을 떠나 사는 것이 불법(不法)이고 불의(不義)입니다. 열차가 궤도에서 벗어나면 곧 파멸에 이르듯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야 할 길(本分, 道理)’을 벗어나 탈선할 경우, 그 결과는 ‘죽음’인 것입니다.
    고로, 우리가 영원한 파멸에서 벗어나려면 하나님(진리, 말씀)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구원(치료)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의(義)’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궤도를 이탈했던 열차가 기차레일(말씀) 위에 바로 서게 되는 것을 ‘의(義, 올바른 관계)’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의(義)의 길이 사는 길입니다. 정상(正常)회복(回復)의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똑같이 대하십니다. 유대인이거나 이방인이거나 누구든지 믿음만 가지면 하나님과 다시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십니다)(롬3:30,현대어성경, 새번역)]

[풀어쓴 갈라디아서]https://cafe.daum.net/moolmatdoll/IO3s/11?svc=cafeapi
[과거주일설교]https://cafe.daum.net/moolmatdoll/H4rH/253?svc=cafeapi
[과거주일영상]https://cafe.daum.net/hagoon/BlsU/242?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