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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할 수 있어요!

    [아침편지1706]2018.1.11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샬롬! 감기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뉴스를 통하여 아시겠지만, 대학생 아들이 어머니와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불을 질렀고, 아버지가 그 불을 끄다가 숨졌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해 12월 10일,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BMW 댈러스 마라톤 대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여성부 1위로 달리던 ‘첸들러 셀프’가 결승선을 고작 183m를 남기고 비틀거렸습니다. 다리가 완전히 풀린 ‘셀프’는 그만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던 2위 주자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2위 주자인 고교생 ‘루터먼’은 ‘셀프’를 부축하고 함께 뛰기 시작했습니다. ‘루터먼’은 ‘셀프’에게 “당신은 할 수 있어요. 결승선이 바로 저기 눈앞에 있어요!”라고 계속 응원하면서 함께 달렸습니다. 그리고 결승선 앞에서 그녀의 등을 밀어줌으로써 우승할 수 있게 해주었던 것입니다. 이날 ‘셀프’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루터먼’에게 더 큰 박수와 찬사가 돌아갔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우리의 등을 밀어주었던 그 누군가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무수한 타인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최선을 다하여 그 누군가의 등을 힘껏 밀어줘야 합니다.(출처: 따뜻한 편지)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경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양보를 해야 할 때도 많습니다. 그리고 경쟁에서 뒤처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외면하지 말고, 그의 손을 잡고 함께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물맷돌) 퍼옴

    [여러분은 주님과 함께 살면서 그분의 힘찬 능력을 받아 굳세게 되십시오(엡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