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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정말 아름다울 때는?

    [아침편지1709]2018.1.15

    여자가 정말 아름다울 때는?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얼마 전부터, 도로주변에서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진풍경이 벌어지곤 합니다. 한두 사람이 나타나 현수막(주로, 아파트 광고)을 걸고 가면, 얼마 안 있다가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수레를 끌고 나타나 그 현수막을 거둬가는 겁니다. 주민센터에서 장당 얼마씩 보상해준다고 합니다.

    ‘월트 휘트만’은 ‘젊은 여자는 아름답다. 그러나 나이 든 여자는 더욱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이 시인의 말이 정말 의미심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외모만 가꾸는 여성들이 여성인구의 99%는 된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그런 여성들의 아름다움은 세월과 함께 사라지고, 다만 추악한 노인의 모습만 남습니다. 그러나 속사람을 가꾸는 극소수의 여성들은 ‘세월과 함께 그 아름다움이 돋보인다.’고,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을 말하자면, 오랜 병환으로 수척해지신 어머님이셨지만, 그 옆모습이 제게는 천사처럼 아름답게 남아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세월과 더불어 더욱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을 가진 멋진 여성들’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는 여성들 때문에, 세상이 이 정도라도 제대로 굴러가는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늙어도 아름다운 여성 만세!(출처: 자유의 파수꾼, 김동길)

    제 생각엔 ‘아름답기를 원하는 것은 여성의 본능인 고로, 여성은 늘 언제나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김 교수님 말씀처럼, 외모뿐만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도 추구해야 합니다. 그 방편 중의 하나가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꾸준히 갖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물맷돌) 퍼옴

    [겉만 화려하게 꾸미지 말고, 정숙한 마음가짐으로 속사람을 아름답게 하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매우 귀한 일입니다(벧전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