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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댈 언덕이 되어준 사람

    [아침편지1713]2018.1.19

    기댈 언덕이 되어준 사람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우리가 늘 하고 있는 수많은 걱정들 중에서 정말 진지하게 걱정해야 할 일은 고작 4%에 불과하답니다.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나, 이미 일어난 일, 또는 아주 사소하거나, 전혀 손쓸 수 없는 일이 96%라는 겁니다.

    몇 년 전, 우리 두 사람을 함께 알고 있는 지인이 ‘참 좋은 분인데, 두 분과 잘 맞을 것 같다.’면서 어떤 사람을 소개해줬습니다. 그는 공부를 아주 잘했고, 순수하지만 재미있는 말을 잘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그저 좋은 뜻으로만 받아들이고 앞뒤 분간 못하는 저와는 달리, 그는 냉철하게 분석함으로써 저의 실수를 미리 막아줬습니다. 제 마음이 슬프거나 힘들 때, 그는 저를 늘 따뜻이 받아줌으로써 기댈 언덕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는 신앙심이 깊어서, 제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건만, 오히려 그는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올 일 년, 어쩌면 날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빨리 가려면 혼자서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금 제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서 함께 멀리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 ‘당신이 있어서 더 좋은 한 해가 되었다.’는 고백을 듣고 싶습니다.(출처: 햇순, 박지란)

    글쓴이가 소개한 사람은 ‘정말 훌륭한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냉철하면서 따뜻하기가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주변사람들로부터 ‘쓸 만한 사람’ 또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면, 그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물맷돌) 퍼옴

    [모든 악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귀하게 쓰는, 쓸모 있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딤후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