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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까울수록 미워하는가?

    [아침편지1717]2018.1.24

    왜 가까울수록 미워하는가?
 
    샬롬!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당’에서 만들어 파는 ‘**컵반’ 중에 ‘오징어덮밥’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징어덮밥’에는 길이 2㎝정도, 두께 5㎜정도의 오징어다리 2~3개만 들어있을 뿐입니다. 이런 것을, 과연 ‘오징어덮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랑과 전쟁’이라는 단막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드라마는, 부부 간의 갈등장면을 보여주다가 결국은 이혼으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때 조정위원들의 조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조정위원장의 마지막 대사 “그러면, 4주 뒤에 다시 뵙겠습니다.”로, 드라마가 끝나곤 했습니다. 아무튼, 그 드라마는 부부간의 ‘사랑과 전쟁’의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결국 ‘왜 가까울수록 미워하는가?’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드라마 속 남편은 자기 아내보다 바깥 다른 여자를 더 좋아하다가 불륜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자기 아내가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빚을 경우, 남편은 아내에게 “입 닥치고 조용히 하라”면서 다른 사람 편들기 일쑤입니다. 물론, 아내도 남편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남편과 아내는 점점 갈등이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출처: 더 자유일보)

    청춘남녀가 처음 만나 결혼하기 전까지는, 서로 상대방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최선을 다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결혼해서 ‘내 사람이다’싶으면, 그때부터는 최소한의 예의까지도 버리고 아무렇게나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부부문제가 발생하지 않나 싶습니다. 만일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예의를 반의반이라도 지킨다면, 부부갈등과 다툼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줄어들 겁니다. 우리 서로 예의를 지킵시다.(물맷돌) 퍼옴

    [하늘의 지혜는 순결과 온유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고 예의바릅니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남에게 기꺼이 양보합니다(약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