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믿으며 살아야지요!

    [아침편지1729]2018.2.7

    믿으며 살아야지요!
 
    샬롬! 입춘도 지났건만, 좀처럼 강추위가 물러갈 줄 모르네요. 이번 겨울 한파로 10명이 죽었답니다.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숫자랍니다. 다음주간에는 설 명절이 있는데, 그 안에 날씨가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추위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아이 손을 잡고 서점에 갔습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지갑엔 돈이 없고, 월급날은 내일이었습니다. 아이도 갖고 싶은 책이 생겼는지 사달라고 졸랐습니다. 그 성화에 못 이겨 “사장님, 이 책 팔지 말고 있다가 저한테 주세요. 내일 다시 와서 살게요.”하고 말하자, 사장님은 “그냥 가져가세요.”라고 답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장님의 대답에 되레 머쓱해져 “그러면, 신분증 맡겨놓을게요. 제 이름이랑 주소가 있으니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사장님은 “괜찮아요. 단골인데요.”하면서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저는 사장님께 “제가 돈 떼어먹으면 어떻게 하시려고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사장님은 싱긋 웃으면서 “믿으며 살아야지요.”하고 말했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장은경)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아름다운 낙원(에덴동산)이 무너진 것은 ‘불신(不信)’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버리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는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도 불신이 생기자, 낙원은 지옥처럼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다시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는 ‘믿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이 바로 ‘천국’입니다.(물맷돌) 퍼옴

    [나는, 여러분이 예수를 충실히 믿을 뿐 아니라, 모든 성도를 사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려왔습니다(엡1: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