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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1753]2018.3.7 영원한 것이 없다면

    [아침편지1753]2018.3.7

    영원한 것이 없다면
 
    샬롬! 오늘 하루도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가수 전인권 씨가 어느 방송프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살아보니까, 인생에는 ‘내 순서’라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묵묵히 자기 길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내 순서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이렇게 왔다가 이렇게 가는 것을’이라고 했습니다. 그 말만 되새긴다면, 인간의 삶처럼 허무한 것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 오는 것이 자기 뜻이 아닌 것처럼, 이 세상을 떠나는 것도 자기 뜻이 아닙니다. 그러니, 가장 한심한 존재가 인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80년을 살 수 있는 인생이 되었다고 자랑하지만, ‘시간의 영원함’에 비하면 ‘일생(一生)’은 찰나에 지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인간의 삶에서 자랑할 것이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인생은 고해(苦海)’라고 했듯이, 정말 ‘괴롭게 살다가 괴롭게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만이 언제부턴가 ‘시간의 영원’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종교가 생긴 것입니다. 만일 인간이 천사가 되고자 하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전혀 시간의 영원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인류가 ‘만물의 영장’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물론, 종교도 그동안 많은 잘못을 범했습니다. 더구나, 제도화된 종교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영원(永遠)’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지금보다는 더 존중하는, 그런 세상이 오리라고 믿습니다.(출처: 자유의 파수꾼, 김동길)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의 ‘영원함’과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다면, 모든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수고에 따른 결과(심판)’는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물맷돌) 퍼옴

    [나(예수, 진리)를 배척하는(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모두, 마지막 날에 가서, 내가 말한 진리에 따라 심판받을 것이다(요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