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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아침편지1756]2018.3.10

    몸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샬롬!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 저에겐 밖을 내다보지 않아도 날씨를 알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 하나는, 습도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습도가 50%이상 올라가면 궂은 날씨이고, 40%이하로 떨어지면 맑은 날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몸 상태로 알 수 있습니다. 날씨가 궂은 날엔 평소보다 몸이 무겁고 찌뿌둥합니다.

    제가 얼마 전 중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이가성’이 세운 대학인데, ‘팔십 먹은 노인이 졸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다.’고, 다들 저를 좋아했습니다. 고령화 시대에 젊은이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늙지 않고 젊게 되는 겁니다. 젊은이들이 노인들을 고려장 할 수도 없고, 서로 융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노인들이 웃으며 다가가야 합니다. 저는 손주들이 게임에 빠져있어도, “큰일 났네! 하지 않고 “뭐가 그렇게 재밌어?”하고 물어봅니다. 나이 차이에서 오는 간격을 좁히는 방법은, 젊은이들이 ‘노인한테서도 배울 게 있다’고 인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노인도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사람 공부’를 끝까지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출처: C닷컴, 김지수)

    나날이 몸이 늙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열심히 운동하면서 적절히 음식을 섭취하면, 어느 정도 노화(老化)를 늦출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몸이 비록 젊은이 못지않더라도, 그 정신이 고리타분할 경우, 젊은이들이 가까이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장처럼, 나이 들어서도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서 육신은 점점 늙어가더라도, 정신만은 ‘시대에 맞는 젊음’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물맷돌) 퍼옴

    [젊은이의 자랑은 그 힘이요, 노인의 영광은 백발이다(잠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