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심은 선한 삶을 위해서 있습니다. [아침편지1829]2018.6.4 양심은 선한 삶을 위해서 있습니다. 샬롬!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길 빕니다. 산책하다 보면, 휴대폰으로 음악을 듣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리시버로 음악을 듣는 게 아니라, 소리가 밖으로 나오게 해서 듣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다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니라, 사람 따라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듣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에 나오는 마지막 부분의 한 장면이 생각납니다. 맏아들이 법정에서 호소하는 고백입니다. “나는 검사가 지적한 대로 ‘부족하고 죄 많은 과거’를 살았습니다. 어떤 처벌을 받아도 감수할 겁니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를 죽이지 않았다는 것만은 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심원 여러분이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