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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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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굶주림 [아침편지1905]2018.8.31 정신적인 굶주림 샬롬!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성경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성경애플이 있습니다. ‘play스토어’에서 ‘바이블25’를 검색하여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란노성경’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성경’과 함께 ‘성경사전’도 있어서, 성경의 어려운 낱말, 그리고 지명과 인명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800년대 중반, 가난한 아일랜드 청년 하나가 미국으로 이민 가기로 결심하고 그간 모은 돈으로 간신히 3등칸 배표를 샀습니다. 식사비를 낼 돈이 없어서 빵 몇 개를 사갖고 배에 올랐습니다. 조금씩 아껴 먹었지만, 대서양을 항해하는 내내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도착 전날, 그는 큰맘 먹고 식당으로 갔습니다...
흙에 잘 묻혀 있으려고요! [아침편지1904]2018.8.30 흙에 잘 묻혀 있으려고요! 샬롬! 늘 평안하심을 빕니다. 부모가 싸우면, 아이의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근육은 긴장합니다. 그 후, 부모의 큰 목소리만 들어도 놀라고, TV속 싸우는 장면에도 불안해합니다. 아이 앞에서 싸운 경우, ‘일단 멈춘 후 아이를 안고 달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제가 잘못한 일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남편을 도왔고, 성도들을 열심히 섬긴 죄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입산한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 잘못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를 베푸소서!” 기도하고 나오는데, 길 한 구석에 뿌리 채 뽑힌 큰 나무가 흉물스럽게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이 나무가 살아 있을 땐, 사람들이 ‘멋있는 나무..
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해야 [아침편지1902]2018.8.28 내가 손해 보는 쪽을 선택해야 샬롬! 오늘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느 신문에서 노숙자들을 취재해서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58세인 이 아무개 씨가 가방 속에서 자랑스레 종이봉투 하나를 꺼내어 보여줬는데, 그것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인정통지서’였습니다. 기자가 “일은 안 할 거냐?”고 묻자, “일하면 수급 못 받아요!”라고 짧게 대답했답니다. 어디서 뭘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단 하나, 늘 주님과 동행하는 겁니다. 주일이나 기도할 때만 동행하는 게 아니라, 24시간 내내, 내 평생 모든 순간에 동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흔히 ‘사업할 때만큼은 하나님과 동행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믿음이 좋은 분들도 사업과 크리스천의 삶을 분리하는..
스스로를 편안하게 풀어줘야 [아침편지1901]2018.8.27 스스로를 편안하게 풀어줘야 샬롬! 8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하루하루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음식재료로 사용하는 양파에도 암수로 구분된다고 하니, 신기한 일입니다. 가로로 더 통통하고 납작한 양파가 암양파고, 길쭉한 것이 숫양파랍니다. 납작한 것이 더 달고 단단하답니다. 그리고 숫양파를 반으로 가르면 가운데 심지가 박혀 있다고 하네요. 인생을 돌아보면, 지금껏 어느 한순간도 만만한 때가 없었습니다. 학창시절엔 ‘반에서 몇 등 했느냐?’로 평가하고, 회사에 입사하면 실적으로 순위를 매겨 승진시킵니다. 성과에 따라, 연봉이 결정되고,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는지 여부가 정해집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마음은 한시도 제대로 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아침편지1899]2018.8.24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국제구호전문가인 한비야 씨는 다른 사람보다 후각이 특별한데, 최근 ‘가을 냄새를 맡았노라’고 밝혔습니다. 희미하지만, 확실히 가을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답니다. 사실은, 제 후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코(후각)로만 가을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귀(청각)로도 분명 가을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진짜로 더웠습니다. 그냥 ‘어우, 어우’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회사까지 출근하는데 약 10분, 아침인데도 온 몸이 땀으로 젖기에 충분합니다. 드디어, 회사에 도착해서 사무실 문을 여는 순간, 시원한 공기를 마주하며 “역시 여름엔 회사가 딱이야!”라고 외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 [아침편지1898]2018.8.23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샬롬! 처서(處暑)인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자동차의 주유구(注油口)는 배기가스가 나오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그것은 뜨거워진 머풀러에 휘발유가 닿으면 불이 붙기 때문입니다. 머풀러는 인도(人道)에서 먼 쪽에 있는데, 미국과 우리나라는 주유구가 오른쪽에, 좌측통행하는 일본과 영국은 왼쪽에 있습니다. 인간은 고독한 존재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일시적인 고독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없어지는 정도의 고독도 있습니다. 쓸쓸하고 적적할 때에 벗을 찾아가서 풀 수 있는 고독도 있습니다. 그러나 유한한 인간이 무한과 영원에 대하여 갖게 되는 고독은 그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무한(無限)이라는 시간을..
승리는 내 것이다 ! [아침편지1897]2018.8.22 승리는 내 것이다 ! 샬롬!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조선시대 제사상에 올리는 귀한 음식인 약과(藥果)를, 손님들이 다 먹은 후에 또 다른 것을 탐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약과만 먹으면 다행’이라는 표현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더 큰 일을 당할 수 있었는데, 그만하면 다행이다.’라는 뜻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에 무척 힘들게 살았더라도 노년에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지, 어렸을 적에는 진수성찬에 익숙하던 사람이 노년에는 보리밥조차 먹기 어려운 형편이 되었다면, 그 노년이 더욱 불행하게 느끼질 것입니다. 나는 ‘이 세상이 있고 저 세상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는 저 세상 저 천국으로 가는 ..
월드미스유니버시티 2081년 8월23일(목요일) 2018년 8월 23일 오후 6시 ( 장충 체육관에서 )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본선 대회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 귀하신분을 꼭 초대해드리고 싶습니다 참석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청석 일련 번호있습니다 참석자에 한하여 티켓을 보내드립니다 #화덕피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