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8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며느리는 모르게 해주셔요 ! [아침편지1912]2018.9.8 우리 며느리는 모르게 해주셔요! 샬롬! 오늘은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백로(白露)입니다.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싸우고 온 아이가 밖에서 있었던 속상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엄마는 그 아이를 꼭 안아주면서 “정말 속상했겠다! 엄마는 생각만 해도 속상한데, 우리 **는 얼마나 속상했을까?”하고, 아이의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제 직업은 웨딩도우미입니다. 숱하게 치른 결혼식 중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식은땀이 납니다. 신랑신부가 화장을 마무리하고 나오기 직전, 한 직원이 부부의 짐을 트럭에 옮기고 문을 닫았습니다. 그 순간, 예식장에 전시할 유리액자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