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상한 일이 있으면 벽이랑 이야기해요 ! [아침편지1917]2018.9.14 속상한 일이 있으면 벽이랑 이야기해요! 샬롬!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맘껏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자살송(自殺頌)’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그 중의 하나입니다. ‘대가리는 의미 없어 장식품이야. 이제 네 차례는 끝났으니 사요나라야.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160초 남짓한 노래에서 ‘자살’이라는 단어가 13번 반복된답니다. 남편은 말을 잘합니다. 듣고 있으면 저절로 빨려 들어갑니다. 반대로, 저는 말주변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은 대개 남편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납니다. 분명 제 잘못이 아닌데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저에게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벽’입니다. 보통 말이 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