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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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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대한감리회 빛교회 담임 목사 생명의 말씀 : 낮은 곳에 임하소서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2장 1-7절
이제는 외롭고 힘들어도 살아갈 희망을 가집니다. 아침편지 1370] 2016년 12월 16일 이제는 외롭고 힘들어도 살아갈 희망을 가집니다. 샬롬! 추운겨울 내내 아무 탈 없이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혹시, 지난 화요일에 방송된 ‘김사부’를 보셨는지요? 만약 자신이 ‘강동주’였다면, 과연 외부압력과 출세 욕구를 이겨내고 쉬이 진실을 선택했겠는지요? 드라마에서 강동주는 진실을 택했지만, 현실이라면 어떠했을까요? 마흔 여덟의 민제 씨는, 이혼한 지 10년 넘었고, 노숙생활을 12년째 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전철에서 신문을 주워 하루 6천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밥은 어떻게든지 먹겠는데, 잠을 자는 게 제일 힘들다고 합니다. 정말 죽지 못해서 산다고 했습니다. 쪽방이라도 구하려고 돈을 모아보지만,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발버둥 치다가 ..
#숨 한 번 깊이 쉬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아침편지1683]2017.12.15 숨 한 번 깊이 쉬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샬롬! 추위 잘 이기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어느 커피점에 이런 문구가 걸려있답니다. ‘반말로 주문하면 반말로 받습니다.’ 손님들 중에 말버릇 안 좋은 사람들이 꽤 있어서 이런 문구를 써 붙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지병인 심장병은, 심해지면 몸의 고통만이 아니라, 점점 숨 쉬기조차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하는 심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럴 땐, ‘숨 한 번 깊이 쉬는 일도 얼마나 큰 행복일까?’를 알게 됩니다. 평소에 늘 누려왔던 ‘숨 쉬는 호사’를, 숨 쉬기 어려운 고통 앞에 서자 비로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
아침편지 시련과 아픔이 약(藥)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편지1682]2017.12.14 시련과 아픔이 약(藥)이 될 수 있습니다 샬롬! 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남녀가 콩깍지가 낀 상태로 결혼해서, 그 콩깍지가 벗겨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남자는 3개월, 여자는 겨우 1개월이랍니다. 그 후부터는, 실망과 좌절과 체념의 과정을 거쳐, 서로 상대방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몇 년 전, 의자에서 뒤로 자빠지는 바람에 허리를 크게 다쳐서 응급실로 실려 가야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고통이 다 있구나!’싶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로부터 1주일 내내, 화장실도 못 가고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또 2주 후, 물리치료를 시작으로 ‘허리와의 싸움’은 장장 6개월 동안 계속됐습니다. 물리치료, 침, 부황, 치료약, 목욕, 스트레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