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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1977]2018.11.23 “네가 아무개 자식이구나!”
영구아저씨
2018. 11. 23. 10:16
[아침편지1977]2018.11.23
“네가 아무개 자식이구나!”
샬롬! 겨울철 대부분의 날씨는 기분을 가라앉게 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 밝고 환하게 사시길 빕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 중에서 ‘부딪치다’와 ‘부딪히다’를 혼동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능동사 ‘부딪치다’는 내가 힘을 주어 다른 사람(물건)에게 닿게 되는 것이고, 피동사 ‘부딪히다.’는 그 반대의 경우에 사용합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어른들에게 인사하면 “네가 아무개 자식이구나!”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부모가 이웃을 잘 챙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경우라면, 자식들도 그 말을 칭찬처럼 들었고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그 반대로, 인색한 부모를 둔 아이에게는 그 말이 비난이나 모욕으로 작용했습니다. ‘인재를 얻으려면 5대에 걸쳐 아무 조건 없이 적선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선(積善)하면, 주변의 칭찬과 선망을 얻게 되고, 그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웃에게 인정받는 부모의 아이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그로 인해서 더 멋진 인격의 소유자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경주 최부잣집은, 1947년 9월 22일, 대구대 설립에 전 재산을 기부함으로써 300여년에 걸친 ‘부의 대물림’을 마감했습니다. 상속자인 ‘최 염’씨에게는 한 푼의 유산도 없었습니다. 최 씨는 “유산 한 푼 없이 세상에 나왔지만, ‘최부잣집 주손(胄孫)’이라면 누구든지 선뜻 도와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게 재산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유산임을 절감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출처; 샘터, 최효찬)
최부잣집 주손 ‘최 염’씨는 ‘세상흐름과는 거꾸로 행한 사람’입니다. 그야말로, 썩어질 것을 버리고 썩지 아니할 것을 취했습니다.(물맷돌)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마6:33)]
“네가 아무개 자식이구나!”
샬롬! 겨울철 대부분의 날씨는 기분을 가라앉게 할 때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하루, 밝고 환하게 사시길 빕니다. 우리가 쓰는 단어 중에서 ‘부딪치다’와 ‘부딪히다’를 혼동해서 사용할 때가 많습니다. 능동사 ‘부딪치다’는 내가 힘을 주어 다른 사람(물건)에게 닿게 되는 것이고, 피동사 ‘부딪히다.’는 그 반대의 경우에 사용합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어른들에게 인사하면 “네가 아무개 자식이구나!”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부모가 이웃을 잘 챙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경우라면, 자식들도 그 말을 칭찬처럼 들었고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그 반대로, 인색한 부모를 둔 아이에게는 그 말이 비난이나 모욕으로 작용했습니다. ‘인재를 얻으려면 5대에 걸쳐 아무 조건 없이 적선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적선(積善)하면, 주변의 칭찬과 선망을 얻게 되고, 그 자녀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웃에게 인정받는 부모의 아이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노력하고, 그로 인해서 더 멋진 인격의 소유자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경주 최부잣집은, 1947년 9월 22일, 대구대 설립에 전 재산을 기부함으로써 300여년에 걸친 ‘부의 대물림’을 마감했습니다. 상속자인 ‘최 염’씨에게는 한 푼의 유산도 없었습니다. 최 씨는 “유산 한 푼 없이 세상에 나왔지만, ‘최부잣집 주손(胄孫)’이라면 누구든지 선뜻 도와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게 재산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유산임을 절감하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출처; 샘터, 최효찬)
최부잣집 주손 ‘최 염’씨는 ‘세상흐름과는 거꾸로 행한 사람’입니다. 그야말로, 썩어질 것을 버리고 썩지 아니할 것을 취했습니다.(물맷돌)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마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