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0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아침편지1913]2018.9.10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우리는 분수에 넘치게 살았다.”고 한 말을, 이미 뉴스를 들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지난 3일 TV담화에서 ‘주요곡물 수출세 도입, 정부부처 절반 축소 등, 초강도 긴축정책’을 발표하면서 한 말입니다. ‘버는 것보다 덜 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영훈고’엔 특별학급이 있었습니다. 공부에 별 뜻이 없는 아이들, 술과 담배와 폭력과 게임 등에 중독되어 있는 아이들, 욕을 빼면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험한 말을 하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학급은 문제가 없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등교시간은 아침8시지만, 아이들은 아무 때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