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3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3) [아침편지1916]2018.9.13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3) 샬롬!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팽개치다’의 ‘팽개’는 대나무 끝을 쪼개어 막대기를 물려서 곡식을 쪼아 먹는 새를 쫓는데 썼답니다. 그리고 팽개를 휘두르는 팽개질에서 ‘팽개치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 육체가 더 이상 기능하지 않고 부패해가더라도, 우리 의식은 또렷이 유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은, 이후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생명의 본질과 의미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됨으로써, ‘고난과 역경을 영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어진 삶을 더욱 충실히 향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을 말기 암 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