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리라 ! 주일아침에(37) -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리라! 샬롬! 은혜가 풍성한 주일이 되시길 빕니다. 탤런트 박상원 씨의 사무실에는 2001~2100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100년 달력’이 걸려 있는데, 그 달력 밑에 ‘나는 사형수다. 난 지금 그린마일을 걷고 있다.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고 찬란한 날이다.’라는 글귀를 적어놨답니다. ‘그린 마일’이란, ‘사형수가 걷는 복도’입니다. 아무튼, 박씨는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고 살아간답니다. 저는 이미 한 차례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11년 전, 쓸개가 완전히 터져 중환자실에서 15일을 견디다가, ‘마지막 시간이나마 곁에서 보내라’는 담당의사의 배려로, 가족과 지내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습니다. 2인실을 혼자 쓰고 있었습니다. 아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