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9

(21)
커피베리창업 체험장 https://m.blog.naver.com/cip0559/221363470447
평생직장이라 생각하고 일했건만 [아침편지1920]2018.9.18 평생직장이라 생각하고 일했건만 샬롬! 오늘 하루도 내내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인도의 한 철학자가 ‘현명한 선택의 조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1.무엇이 옳은 것인가? 2.어느 쪽이 미래를 향한 것인가? 3.어느 것이 밝은 쪽인가? 4.무엇이 나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입사할 때만 해도, 이 자리가 평생 제 자리가 될 줄 알았습니다. 열심히 일한 만큼, 나와 회사도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게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감기몸살로 온몸에 한기가 올라 덜덜 떨면서도, 며칠간 이어진 야근으로 머릿속이 흐릿해진 상태에서도, 과도한 업무 탓을 하지 않았던 것은, 그런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업무를 감당하지 못하는 저의 체력을 탓했습니다. ..
그래도 인생은 끝없이 아름답습니다. [아침편지1918]2018.9.15 그래도 인생은 끝없이 아름답습니다. 샬롬!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미국의 캔자스대 ‘제프리 홀’ 교수는 ‘친한 친구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연구했답니다. 그랬더니, ‘가까운 친구로 느끼기까지 200시간 이상 걸렸다’는 겁니다. 또한, ‘홀’교수는 말하기를 “친구를 사귀는 것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이뤄지지 않고,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평안남도 맹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내가 맹산에서 계속 눌러 살았더라면, 우리 아버님처럼 면장이나 한번 해 보았을지 모르겠지만, 일제시대와 6.25를 겪으면서 고생만 하다가 어느덧 나이가 90이 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잘 것 없는 신앙이지만, 그래도 나에게 끊임없이 일러주고 ..
속상한 일이 있으면 벽이랑 이야기해요 ! [아침편지1917]2018.9.14 속상한 일이 있으면 벽이랑 이야기해요! 샬롬!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맘껏 즐기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자살송(自殺頌)’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겁니다. 그 중의 하나입니다. ‘대가리는 의미 없어 장식품이야. 이제 네 차례는 끝났으니 사요나라야.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160초 남짓한 노래에서 ‘자살’이라는 단어가 13번 반복된답니다. 남편은 말을 잘합니다. 듣고 있으면 저절로 빨려 들어갑니다. 반대로, 저는 말주변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은 대개 남편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납니다. 분명 제 잘못이 아닌데도, 제대로 말하지 못해서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저에게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벽’입니다. 보통 말이 통..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3) [아침편지1916]2018.9.13 죽음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3) 샬롬!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내 행복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팽개치다’의 ‘팽개’는 대나무 끝을 쪼개어 막대기를 물려서 곡식을 쪼아 먹는 새를 쫓는데 썼답니다. 그리고 팽개를 휘두르는 팽개질에서 ‘팽개치다’라는 말이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 육체가 더 이상 기능하지 않고 부패해가더라도, 우리 의식은 또렷이 유지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은, 이후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꿔놨습니다. 생명의 본질과 의미에 대하여 깊이 알게 됨으로써, ‘고난과 역경을 영적인 성장의 기회’로 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어진 삶을 더욱 충실히 향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을 말기 암 진..
강남 TG cafe 오픈 (티지코인가맹점) 안녕하세요. TGM 운영관리팀에서 안내드립니다. 금일 새로 오픈한 TG cafe & 블루밍하우스(TG코인가맹점)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주말엔 웨딩홀, 평일엔 CAFE로 이용할 수 있는 하우스웨딩전문 웨딩홀입니다. TG코인으로 결제도 하면서 추가 5% 할인혜택까지 받아볼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시간을 티지까페 공간에서 즐기세요 매장 이용시간 오전 11:00 ~ 오후 17:00 결제방법 : 현금, 카드, TG코인(5%할인) 주소(내비게이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25-4 대중교통 : 2호선 역삼역 4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후, 우리은행골목으로 골목으로 직진 (도보 6분 이내) 문의번호 02-3444-3301 담당자 : 박영구 * 웨딩상담 및 예약은 02 ~832~0902 010~6301~4740 운영자..
하필이면 왜 나한테 이런 일이?(1) [아침편지1914]2018.9.11 하필이면 왜 나한테 이런 일이?(1) 샬롬!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고려시대에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났을 경우, 아내가 그 집의 호주가 되었다고 합니다. 호적에 이름을 올릴 때도 남녀구별 없이 연장자 순으로 기록했다는 겁니다. 출가한 딸도 상속을 받았는데, 결혼할 때에 여자가 가져간 재산은 남편이 손댈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에게 불행이 닥치기 전까지는, 자신이 가진 행복에 대해서, 그리고 그 행복이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합니다. 대개 암 진단을 받기 전이 그렇습니다. 암 진단 받기 전에는 일상에서 누리는 복에 대하여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다가, 암 진단을 받은 후에는 평범하고 작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많은 환자..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아침편지1913]2018.9.10 좋은 부모, 좋은 선생님 샬롬! 이번 한 주간도 내내 평안하시길 빕니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우리는 분수에 넘치게 살았다.”고 한 말을, 이미 뉴스를 들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지난 3일 TV담화에서 ‘주요곡물 수출세 도입, 정부부처 절반 축소 등, 초강도 긴축정책’을 발표하면서 한 말입니다. ‘버는 것보다 덜 써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겁니다. 제가 근무하는 ‘영훈고’엔 특별학급이 있었습니다. 공부에 별 뜻이 없는 아이들, 술과 담배와 폭력과 게임 등에 중독되어 있는 아이들, 욕을 빼면 실어증에 걸릴 정도로 험한 말을 하는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학급은 문제가 없는 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등교시간은 아침8시지만, 아이들은 아무 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