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共存)의 법칙
[아침편지1686]2017.12.19 공존(共存)의 법칙 샬롬!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수(長壽)지역인 ‘오키나와’에는 이런 글귀의 장수비(長壽碑)가 있답니다. ‘70세에 어린이, 80세에 젊은이인 당신! 90세 됐을 때, 천국에서 부르면 이렇게 말하라. 100세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순한 동물이 반드시 약하거나, 사나운 동물이 반드시 강한 것은 아닙니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약한 놈은 다 죽고, 강한 놈만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당장에 잡혀 먹히는 것은 약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계속 잘 번성하는 것은 약한 동물들이고, 맹수들은 지구상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모든 동물들..
차별과 편애는 갈등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아침편지1685]2017.12.18 차별과 편애는 갈등과 다툼을 일으킵니다. 샬롬! 늘 평안하시길 빕니다. 어느 시인이 ‘친구가 나를 모함한다는 말을 들었다/화가 났지만, 따지는 일을 미루다 보니/어느 새 그 일을 잊어버렸다.’고 노래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일은 빠짐없이 잘 챙기시되, 좋지 않은 일은 올해가 가기 전에 다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저희에게는 초등생 아들과 딸이 하나씩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녀석이 극과 극의 반대 성격입니다. 아들은 거의 모든 면에서 저를 닮았습니다. 식성, 잠버릇, 말투, 걸음걸이에, 성격까지 판박이네요.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답답한 성격과 섬세하면서 까다로운 성격, 그리고 느긋하면서 굼뜬 성격 말입니다. 반면, 딸아이는 아내가 찍어낸 붕어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