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애주가(愛酒家)의 고백
[아침편지1763]2018.3.19 어느 애주가(愛酒家)의 고백 샬롬! 어느새, 춘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초중등 시절, 새 학기 초마다 새로운 교과서를 받으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요즘은, 매달마다 나오는 잡지를 받아보는 기분이 상큼하고 좋습니다. 무가지까지 합쳐서 일곱 가지를 보고 있는데, 이 잡지들이 ‘아침편지’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그만 좀 마셔야지!’라는 생각을 안 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비가 와서, 승진해서, 승진에서 빠져서…. ‘어느 애주가의 고백’은 ‘거의 알코올중독 상태까지 이른 저자’가 ‘음주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질병’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수렁에서 빠져나온 이야기입니다. 당연히 같은..